공수처장 후보 1차 추천 D-1
판사, 검사 또는 변호사 경력 15년 이상
변호사 자격 법률 사무 또는 대학 법학 조교수 이상 15년 재직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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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8 20:26 | 최종 수정 2020.11.0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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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후보추천위원회가 내주 1차 후보 추천을 마무리하고 초대 공수처장 후보 추천 작업에 본격 돌입한다.
공수처장후보추천위는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1차 회의를 갖고 9일까지 위원 1명당 최대 5명의 후보를 추천하기로 했다. 이후 오는 13일 2차 회의를 열고 후보들을 심사할 예정이다.
추천위는 위원장인 조재연 법원행정처장, 추미애 법무부 장관,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변협) 회장을 비롯해 여당 추천위원인 김종철 교수, 박경준 변호사, 야당 교섭단체 추천위원인 임정혁 변호사, 이헌 변호사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총 7명의 추천위원이 각각 5명의 후보를 추천하면 최대 35명의 후보가 초대 공수처장 자리를 놓고 겨루게 된다.
공수처장 후보가 되기 위해서는 '판사, 검사 또는 변호사 경력이 15년 이상'이거나 '변호사 자격을 갖고 공공기관 등에서 법률 사무 또는 대학 법학 조교수 이상으로 15년 이상 재직'해야 한다.
민주당은 이달 중 공수처장을 추천하고 연내 공수처를 출범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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