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곡초 학교공간혁신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설계용역 완료 후 9월말부터 공사진행 예정

박태환 승인 2021.07.22 14:22 의견 0

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균)은 관내 반곡초등학교에 추진 중인 학교 단위 공간혁신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반곡초 학교 단위 학교공간혁신은 ‘자연을 품은 늘품 배움터, 반곡’이라는 주제로 올해 2월 25일 본격적인 설계용역을 시작해 다음 달 8일 준공 예정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설계용역 전부터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TF팀이 별도로 선정한 전문가(촉진자)와 함께 여러 번 사용자 참여 워크숍을 개최했다. 그 결과 미래학교 교실구축, 자연과 어우러진 생태 공간조성, 마을커뮤니티센터 설치 등 일반 학교와 차별화된 공간구성을 설계에 반영했다.

지난 21일 개최된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는 사용자(TF팀), 설계자, 교육청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여해 설계 결과물을 최종 검토하고 의견 공유의 장을 가짐으로써 학교 공간과 미래학교의 방향을 재확인했다.

울산 최초로 시행되는 반곡초 *학교단위 학교공간혁신은 총사업비 64억 원을 투자해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 및 증축 시공한다. 5개월간의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마치고 9월말부터 약 10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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