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대포장 그만!”…명절 선물 과대포장 집중 단속

박태환 승인 2021.09.16 00:42 의견 0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추석을 앞두고 13일부터 15일까지 지역 내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 집중 단속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과대포장으로 인한 폐기물 발생을 줄여 자원 낭비를 막고, 소비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점검 대상 품목은 판매량이 많은 1차 식품, 주류 등 선물세트로, 포장공간 비율(품목별 10~35% 이내) 및 포장횟수 제한(품목별 1~2차 이내) 기준을 초과할 경우 과대 포장에 해당된다.

단속반은 간이 측정을 통해 포장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보이는 품목은 포장 방법 검사 전문기관(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검사를 받도록 명령했다.

검사결과 포장 기준 위반 제조사에는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포장 검사 명령 제품과 실제 판매 제품의 동일여부 판단을 위해 제품 정보를 꼼꼼히 살피고, 2020년 7월 1일 이후 제조 또는 수입된 제품은 고정·완충재 적용 비율이 10%에서 5%로 강화된 만큼 해당 부분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과대포장은 가격 인상, 자원 낭비, 쓰레기 발생 등으로 이어지는 만큼 제조·유통 업체가 자발적으로 포장재 사용을 줄여야 한다”며 “아울러 소비자도 과장되고 화려한 포장 제품에 현혹되지 말고 내실 있는 제품을 구매하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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