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연수원, 향토작가 ‘거람 김반석 초대전’ 개최

한글! 글그림, 새로운 생각’, 시민과 나누는 문화 휴식 공간

박태환 승인 2022.05.14 09:15 | 최종 수정 2022.05.14 09:21 의견 0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백장현)은 울산을 대표하는 ‘한글! 글그림’ 거람 김반석 작가 초대전 ‘새로운 생각’을 전시한다.

향토작가 초대전은 5. 16.(월)~9. 30.(금) 연수원 1층 갤러리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예술문화체험을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https://blog.naver.com/ueti1234)을 동시에 진행한다.

글그림이란 자연과 인간을 소재로 우리말이 가지고 있는 생각, 감정을 ‘우리 글씨, 한글로 그린 그림’으로 ‘꿈’등 대표 전시작을 포함해 모두 14작품을 선보인다.

김반석 작가는 “한글 글그림은 자아를 들여다보게 하여 다양한 생각을 만나고 새로운 생각과 창의력 증진의 한 방법으로 이어지게 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한글의 소중함과 우리글의 예술적 창작의 가치를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향토예술인의 전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더불어 교직원 및 시민들에게는 예술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의의가 있다.

백장현 원장은 “연수생 및 시민에게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접하는 예술공간으로, 예술이 주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문화 휴식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희망을 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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