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학부모 1200명 노옥희울산교육감후보 지지선언

박태환 승인 2022.05.17 13:05 | 최종 수정 2022.05.17 13:14 의견 0
울산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17일 울산지역 학부모 30여 명이 참가해 '학부모 1200 지지 기자회견'을 열고 “다시 울산의 학부모들은 노옥희의 수호천사가 되겠습니다”라며 노옥희 교육감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울산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17일 울산지역 학부모 30여 명이 참가해서 '학부모 1200 지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2018년에 진행했던 '천사(1004명) 지지 기자회견'을 되새기면서 “다시 울산의 학부모들은 노옥희의 수호천사가 되겠습니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여한 최선미 학부모는 “24년간 학부모인데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 한 아이도 놓치지 않으려는 모습을 4년간 경험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울산의 자랑이다”며 노 교육감 지지를 호소했다.

또 김재경 학부모는 “학부모 연수를 하면서 교육감님을 많이 뵈었다. 따뜻함이 묻어나더라. 울산교육의 발전을 위한 제도를 정착시키고 있다. 청렴으로 자리매김해줘서 감사하다”고 발언했다.

이어 이성아 학부모는 “우리 12년 공교육은 대학입시로 목표로 가고 있다. 공부 잘하는 아이, 못하는 아이로 만들고 있다. 각자 개성을 존중받길 원한다”며 “노옥희 교육감이 재선되어 각자 적성과 흥미에 맞고 개성이 존중되는 교육으로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노 교육감의 재선을 기원했다.

참가자 발언후 학부모들이 준비한 “4년간 애쓰심의 위로와 희망의 4년”의 뜻을 담은 대형 네잎 클로버를 노옥희 교육감후보에게 전달했다. 노옥희 교육감후보는 네잎 클로버에 적혀있는 학부모들의 지지글을 하나씩 읽으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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