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울산광역시 중등학생학예대회 개최

새로운 도전! 공동체가 같이, 함께 어울려 만드는 예술축제

박태환 승인 2022.09.04 16:15 의견 0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3일 ‘공동체가 같이, 함께 어울려 만드는 예술축제’를 주제로 ‘제24회 울산광역시 중등학생학예대회’를 개최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3일 ‘공동체가 같이, 함께 어울려 만드는 예술축제’를 주제로 ‘제24회 울산광역시 중등학생학예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2년간의 공백을 깨고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학생교육문화회관과 국어, 음악, 미술교육연구회와 협업해 집단 지성을 활용한 창의적 사고력, 협업 능력 등의 역량을 길러내는데 중점을 두었다.

대회는 분야별로 백일장 131명, 미술 81팀(286명), 동아리 49팀(354명), 음악 16팀(267명)으로 총 1,038명이 참가했다. 대회 장소는 백일장 부문 교육연구정보원, 음악․미술 부문 학생교육문화회관, 동아리 부문 울산서여중,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학교 예술교과 활동 및 동아리 활동을 통해 예술분야 꿈을 키워온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팀별로 대회에 참가하여 ‘나’보다는‘집단지성’으로 예술적 기량을 발휘했다.

참가 학생들은 과당 경쟁 및 서열화를 지양하기 위해 팀으로 대회에 참가하여 함께 작품을 제작하면서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웠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대회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을 제25회 울산교육문화예술제 기간에 전시 및 공연을 통해 작품을 감상하고 공유할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문학․예술 분야에 꿈을 가진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업으로 예술적 재능과 끼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었고, 앞으로 울산의 문화예술인을 발굴하는 명실상부 학예대회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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