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은 2025년 ‘북(Book)적북적 울산, 올해의 책’ 독서이어가기(릴레이) 참여자를 4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독서이어가기(릴레이)는 2025년 ‘북(Book)적북적 울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6개 분야별 도서를 3인 이상의 팀을 구성해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독서 운동이다.

각 팀의 첫 번째 주자는 울산도서관에서 신청한 도서를 수령한 뒤 팀원들과 책을 읽고 팀별 온라인 서평을 울산도서관 누리집에 남긴다.

온라인 서평을 작성한 후 팀의 마지막 주자가 인근 공공도서관에 도서를 반납하면 독서이어가기(릴레이)가 완료된다.

이어가기(릴레이) 신청은 4월 23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https://library.ulsan.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6개 분야별 도서 중 최대 3개 분야까지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한 도서는 5월 8일부터 울산도서관 1층 로비에서 수령 가능하며, 독서이어가기(릴레이)는 9월 26일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229-6902)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울산시 공공도서관과 시민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책을 독서이어가기(릴레이)를 통해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선정된 6개 분야별 도서는 오는 4월 23일 ‘북(Book)적북적 울산, 올해의 책’ 선포식 이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