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출신 배우 정수한 ‘내 눈에 콩깍지’ 재간둥이 열연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김도식’ 분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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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3 19:18 | 최종 수정 2022.11.0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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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출신 배우 정수한(28·와이드에스컴퍼니)이 ‘내 눈에 콩깍지’에서 열연을 하고 있다.
정수한은 KBS1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극본 나승현/연출 고영탁)에서 ‘김도식’으로 출연을 하고 있다.
‘내 눈에 콩깍지’는 30년 전통 곰탕집에 나타난 불량 며느리, 무슨 일이 있어도 할 말은 하는 당찬 싱글맘 영이의 두 번째 사랑, 그리고 바람 잘 날 없는 사연 많은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정수한은 ‘내 눈에 콩깍지’에서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김도식’으로 분한다. 도식은 원룸 보증금까지 주식에 투자했지만 모두 날려먹은 사고뭉치이다. 또한 그는 죽은 형의 아내인 형수 이영이(배누리 분)와 동갑내기 친구 사이로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수한은 “일일드라마는 평일 저녁 안방을 책임지는 만큼 뜻 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 그 첫 도전을 ’내 눈에 콩깍지’와 함께 할 수 있어 큰 영광이다. 사고뭉치지만 재간둥이 도식의 매력을 잘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정수한은 MBC 드라마 ‘내일’, 웹드라마 ‘비밀게시판’, ‘요로코롬 냠냠 시즌 2’, ‘별거없지만’, 영화 ‘스텔라’, ‘얼굴없는 보스’, ‘셔틀2’, 광고 갤럭시 노트20, 갤럭시 폴드2 등에서 활약하며 앞으로 방송, 영화계를 이끌어갈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지난 10월 3일(월)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6.1%, 수도권 시청률 14.5%를 기록, 첫 방송부터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하며 쾌속 질주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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