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파라다이스' 부건빌 소개서 국내 최초 발간

박태환 승인 2022.12.02 08:43 의견 0


국내 최초로 부건빌에 대해 소개하는 책이 출간됐다.

부건빌 공기업 부앤코(BOU&KO)의 대표이자 부건빌 한국연락사무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근수 대표가 ‘하늘이 빚은 나라 부건빌’을 펴냈다.

저자는 천혜의 자연과 막대한 자원이 존재하는 오세아니아 부건빌을 12회 방문하면서 본 저서를 집필했다.

부건빌은 파푸아뉴기니 옆에 있으며 인구는 약 38만명 정도의 자치국가이다. 구리, 금, 은, 철, 니켈, 다이아몬드 등 광물 자원이 풍부하며 연안에는 참지를 비롯한 수산 자원이 풍부하다.

그러나 일본의 통치와 호주의 식민지배를 받았고 이후에는 파푸아뉴기니에 병합되어 외세의 통치에 시달렸으나 치열한 독립전쟁을 통해 2019년 독립투표가 가결되었고 2025년까지 완전한 독립을 이루기 위해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다.

3일 오후 2시 포항 동지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본 저서의 출판기념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부건빌 이스마엘 토로아마 대통령도 영상으로 축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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