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 활용 업무협약 체결

박태환 승인 2023.03.17 09:06 | 최종 수정 2023.03.17 09:07 의견 0
울산 중구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박관식)가 16일 청사 구청장실에서 ‘공간을 품은 똑똑한 중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관식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장 등 관계진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박관식)가 16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공간을 품은 똑똑한 중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관식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장 등 7명이 참석했다.

‘공간을 품은 똑똑한 중구’는 디지털 정부 정책에 대응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활용 가치가 있는 거대 자료(빅데이터)를 분석하고 무인항공기를 이용해 체계적인 공간정보를 구축하고 행정 업무에 적극 활용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한 공간 거대 자료(빅데이터) 분석 △유동인구 및 소비 자료 분석 △공간정보 자료 활용을 위한 실무 교육 및 기술 지원 △기초행정구역 DB 정비 △무인 항공기를 활용한 각종 시설물 3차원 정보 및 정사영상 제작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공간정보는 사물의 위치 정보와 속성 정보를 결합한 것으로 재난 대응, 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각종 공간정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주민들에게 똑똑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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