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언양중학교(교장 신승원)는 지난 21일 학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 문화의 거리 등에서 ‘아트데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중학교(교장 신승원)는 지난 21일 학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 문화의 거리 등에서 ‘아트데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문화의 거리에서 그립톡 만들기,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등 소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울산시립미술관에 방문해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이건희 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미래수집’등을 관람했다.

전시회 관람 후 울산문화예술회관으로 이동해 ‘첼리스트 송영훈과 함께하는 루체 현악 앙상블 공연’도 감상했다.

언양중은 학생들이 공연에서 음악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돕고자 사전 활동 시간에 미리 연주될 곡을 감상하고, 새로운 곡도 작곡해 온라인으로 공유하도록 했다.

울주군 언양중학교(교장 신승원)는 지난 21일 학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 문화의 거리 등에서 ‘아트데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소품 만들기 체험과 미술관 관람에서 인상 깊었던 장면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편집해 패들렛(다수의 사람들이 작업물 등을 공유하는 온라인 플랫폼)에 올릴 예정이다. 언양중은 우수한 결과물을 제출한 학생 3명에게 도서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언양중은 지난해부터 예술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학교로 지정돼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 향상하고자 미술실 개선 공사, 야외 공연 무대 조성, 예술 융합 프로젝트 수업 활성화, 지역과 함께 하는 예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인 투데이 박태환 besthammer@naver.com 박태환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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