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 울산 최초 편의점 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GS25태화강정원점 △GS25울산반구캐슬점 △GS25울산반구동천점

박태환 승인 2023.05.25 18:53 의견 0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가 울산 최초로 지역 내 편의점 3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시범 설치했다.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가 울산 최초로 지역 내 편의점 3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시범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방세동 또는 심실세동으로 인해 심장이 제대로 뛰지 않을 때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박동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의료기기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자동심장충격기(AED) 신규 설치 장소는 △GS25태화강정원점 △GS25울산반구캐슬점 △GS25울산반구동천점이다.

중구는 올해 말까지 다중이용시설 3곳을 추가로 선정해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고, 추후 운영 현황을 살펴본 뒤 설치 장소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재 중구에는 의무 설치기관을 포함해 총 97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 129대가 설치돼 있다.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위치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과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급성심정지 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접근성이 좋고 24시간 문을 여는 편의점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며 “이와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을 상시 진행하며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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