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송고, 세계 시민교육 인문학 특강

박태환 승인 2023.11.02 16:29 의견 0
동구 대송고등학교(교장 김태중)는 1일 1학년 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박용준 인디고 서원 강사의 인문학 특강 ‘세계 시민이 된다는 것’을 진행했다.


울산시 동구 대송고등학교(교장 김태중)는 1일 1학년 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박용준 인디고 서원 강사의 인문학 특강 ‘세계 시민이 된다는 것’을 진행했다.

대송고는 학생들의 독서 경험을 심화시키기 위해 1학기 1권 책읽기,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학기에는 김동식 작가의 ‘회색 인간’을 읽고 8월 김동식 작가를 학교로 초청해 학생들과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다.

이번 강연은 학기별 1회 인문학 강사를 초청해 인문학에 대한 견해를 넓히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인문학 독립 서점인 ‘인디고 서원’ 박용준 강사의 인문학 특강을 마련했다.

박용준 강사는 전쟁과 기아, 세계 불평등 시대에 세계시민으로 살아가려는 노력에 대해 학생들이 고찰할 수 있도록 인문학 특강‘세계 시민이 된다는 것’을 강연했다.

1학기에는 인디고 서원 이윤영 강사의 ‘챗gpt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생각과 책무성’의 강연이 진행되기도 했다.

대송고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특강에서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인류의 희망과 정의를 위해‘우리가 해야 할 고민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 바람직한 인간상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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