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사랑의 나눔공연’이 20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강혜순 중구의장, 이영희 중구문화예술진흥회장, 울산중구문화예술진흥회 회원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울산중구문화예술진흥회(회장 이영희)가 11월 20일 오후 4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 사랑의 나눔공연’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 저소득계층 등 지역 내 문화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중구문화예술진흥회 회원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울산중구문화예술진흥회 회원들은 7개 조로 나뉘어 △사물놀이 △가요 △한국무용 등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출범한 울산중구문화예술진흥회는 7개 분과, 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문화시설·문화재 점검 활동 및 재능기부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힘쓰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적 감성을 충전하고 행복한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