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주택관리공단, 종갓집 공공실버주택 운영·관리 위·수탁 협약 체결

박태환 승인 2024.04.04 07:34 의견 0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와 주택관리공단(사장 허종길)이 4월 3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종갓집 공공실버주택 운영·관리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와 주택관리공단(사장 허종길)이 4월 3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종갓집 공공실버주택 운영·관리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주택관리공단은 공공임대주택 운영 및 주택 관리 업무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체계화된 시스템과 시설물 관리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주택관리공단은 △임대차 계약 체결 등 입주자 관리 △임대료 및 관리비 산정·부과·징수 △시설물 유지·보수 및 관리 등 종갓집 공공실버주택의 전반적인 운영·관리를 맡게 된다.

위탁 기간은 2024년 5월 1일부터 2029년 4월 30일까지 5년이다.

한편, 울산 중구 약사동 327-6번지에 조성되는 종갓집 공공실버주택은 연면적 4,647.98㎡, 지하 1층 지상 4층 2개동 규모다.

공공실버주택 80호와 강당 및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노인복지관이 들어선다.

중구는 4월 준공, 9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설 운영 및 관리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거주 공간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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