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보상서비스 시행

어르신 가정 방문해 도로 사업 관련 보상계약 체결 도와

박태환 승인 2024.04.22 09:38 의견 0

울산시 울주군이 거동이 불편해 울주군청 방문이 힘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도로 개설사업 관련 찾아가는 보상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도로 개설사업 과정에서 보상계약이 필요한 어르신이 몸이 불편하거나 거주지가 멀어 군청 방문이 힘든 경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거주지로 직접 찾아가 계약 체결을 돕는다.

최근에는 ‘웅촌 괴천삼거리~춘해보건대 도로확장공사’ 보상계약을 위해 울주군 웅촌면 검단리에 거주하는 96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계약을 체결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도로 개설사업 관련 보상계약 시 군청 방문이 힘든 어르신을 위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계약 체결을 돕고 있다”며 “찾아가는 보상서비스로 민원인의 행정 편의를 높이고 공공 도로사업이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인 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