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 부담 덜어주는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

박태환 승인 2024.04.22 16:12 의견 0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오는 5월 2일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란 저렴한 가격과 청결한 위생 상태, 우수한 서비스 등을 바탕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의 지정을 받은 우수 업소를 말한다.

모집 대상은 음식점, 이·미용업, 목욕업, 세탁업 등 지역 내 개인 서비스 업소다.

중구는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3개 분야 11개 항목을 심사한 뒤 현장 실사를 거쳐, 5월 말까지 최종적으로 4개 업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중구는 신규 착한가격업소에 착한가격업소 표찰을 전달하고 종량제 봉투와 배달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울산광역시·울산 중구 누리집을 통해 착한가격업소를 홍보하고, 카드사와 연계해 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중구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는 총 21곳이다.

중구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해 고물가 시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골목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지역 소상공인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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