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1동, 취약계층 건강유지비 지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만성질환자 45명 선정…7만 원 지원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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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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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병영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선영)가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취약계층 건강유지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병영1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팀과 병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 협력 사업으로, 2023~2024년 병영1동 개인기부자 모금액 315만 원을 활용해 추진된다.
병영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운데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45명을 선정해 건강유지비로 7만 원을 전달했다.
단, 정부로부터 건강생활유지비를 받고 있는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한편, 병영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부터 △위기가구 발굴 홍보 및 찾아가는 방문 상담 △반려 식물 함께 키우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일촌맺기 사업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선영 병영1동장은 “각종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해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주민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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