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초, 편견의 벽 허무는 통합캠프 운영
특수학급과 일반학급 학생 어울리는 통합교육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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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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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 중산초등학교(교장 조현경)는 지난 27일 다목적실에서 특수학급, 학생자치회 학생을 대상으로 통합캠프 ‘날아라 피터팬’을 운영했다.
중산초는 2024학년도 통합교육 선도학교(정다운학교)로 선정되어 실질적 통합교육을 실현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첫 번째 활동으로 진행된‘날아라 피터팬’ 장애 통합캠프는 동화 속 피터팬을 동기(모티브)로 모든 학생이 함께 어울리는 과정에서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수학급 학생들과 일반학급 학생들은 서로를 알아가며 함께 비행기를 날리는 등 다양한 공동 활동을 한다.
통합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올바른 배려와 착한 친절이 있다면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라고 말했다.
조현경 교장은 “중산초는 통합교육의 핵심 가치를 실천하고,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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