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장 및 직원 자매결연도시 전남 고흥에 고향사랑 기부

박태환 승인 2024.04.29 11:25 의견 0
동구는 29일 구청장실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매결연도시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교차 기부행사를 가졌다.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과 공영민 고흥군수는 4월 29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기부 했다.

이번 기부는 2015년 자매결연을 맺은 두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장이 상호 교차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자매결연도시의 발전을 응원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울산 동구 세무2과 직원들과 전남 고흥군 재난안전과 직원 20명도 양 자치단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작년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자매결연도시인 전남 고흥군과 우리 구에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자치단체 간 따뜻한 교류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저작권자 ⓒ 시사인 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