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소상공인 브랜드·디자인 개발 지원

14일(금)까지 소상공인 IP창출 종합패키지 지원대상 모집

박태환 승인 2024.06.10 17:42 의견 0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브랜드 보호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14일(금)까지 ‘2024년 소상공인 IP창출 종합패키지 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울산광역시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시행하고 울산상의가 주관하는 본 사업은 소상공인이 보유한 브랜드에 대한 로고 디자인과 개발된 브랜드를 접목한 제품 및 포장 디자인을 지원한다.

지원 방식은 소상공인의 여건을 고려하여, 전담 전문컨설턴가 직접 전문 협력기관과 함께 모든 개발과정을 진행하며, 수혜 소상공인은 이때 소요되는 개발 용역비 및 지식재산권 출원비용의 10%만 현금으로 부담하면 된다.

특히 전년도 지원 결과 브랜드/디자인 개발과 상표권 침해방지·프랜차이즈 브랜드전략 수립 지원을 통해, 수혜 소상공인 매출이 140% 증가하는 등, 높은 사업성과를 보였다. 울산상의는 이에 따라, 올해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2배로 확대하였다.

본 사업의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기본법」제2조에 따른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소상공인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대표가 아닌 경우나 비영리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한 신청 시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강한소상공인성장지원사업, 민ㆍ관협업 온라인셀러교육이수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수료생 중 창업자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수혜 소상공인은 선정심사 시 가점이 부여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울산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https://pms.ripc.org) 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052-228-3087)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사인 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