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적극행정 실행계획 확정...5개 분야 11개 과제 추진

남구 적극행정위원회, 적극행정 중점과제 선정

박태환 승인 2024.06.12 09:10 | 최종 수정 2024.06.12 09:36 의견 0

울산 남구(서동욱 구청장)는 12일 2024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남구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으로 구민 체감도 향상’을 목표로 ▲ 단체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조성 ▲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강화 ▲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대 분야 11개 과제를 적극행정 실행계획에 담았다.

또한, 적극행정 추진성과가 주민의 편익을 제고하고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는 주민체감도가 높은 현안과제를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선정해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중점과제는 소통24를 통한 온라인투표를 실시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과제의 중요성․시급성․적정성․난이도․파급효과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 소상공인의 경영주치의 사업 ▲ 정부일자리 접수 일원화 사업 ▲ 복합장기 처리민원 후견인제 등 모두 3건을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선정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공직사회 내에서 적극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장려해서 구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선도 도시, 행복남구를 구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 및 인센티브를 부여해 다양한 적극행정 성과가 창출되도록 지원하고, 적극행정 면책보호관을 지정․운영하여 직원 권익 보호에 기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사인 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