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건립,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통과
총 사업비 350억 원 투입, 오는 8월 착공해 2027년 4월 개관 목표
박태환
승인
2024.07.18 11:14
의견
0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건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생활 SOC복합화 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이번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은 총사업비 350억 원을 투입해 옥동 (구) 법원부지에 연면적 9,900여 제곱미터,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7년 4월 개관을 목표로 올해 8월에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은 1 ~ 4층에는 부설주차장과 반다비복지관, 5 ~ 7층에는 빙상장과 생활문화센터, 작은 도서관 등으로 다양한 복지 서비스 및 여가 공간을 제공해 울산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건립으로 울산 시민에게 동계스포츠 및 다양한 문화시설을 제공하고,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복지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인 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