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정초, 간호학과 대학생과 함께하는 즐거운 여름방학

교육복지·다문화 학생 대상 ‘쏙쏙 창의 캠프’ 운영
울산대학교 학생 4명과 협업, 다양한 체험활동 진행

박태환 승인 2024.08.21 07:12 의견 0
울산 중구 명정초등학교(교장 권종근)은 20일부터 22일까지 교육복지대상학생과 다문화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실에서 3일간 ‘쏙쏙 창의 캠프’를 운영한다.


울산 중구 명정초등학교(교장 권종근)은 20일부터 22일까지 교육복지대상학생과 다문화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실에서 3일간 ‘쏙쏙 창의 캠프’를 운영한다.

‘쏙쏙 창의 캠프’는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부담 없이 여름방학을 즐겁게 보내게 하고자 생명 존중과 올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창의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학교는 프로그램 기간 중 참여 학생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일 계획이다.

캠프는 한국창의재단의 대학생 재능기부의 하나로 울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육 기부 동아리 학생 4명과 협업해 진행한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간호사가 되기 위한 간호 지식과 생명 존중의 직업의식에 대해 알려주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손 씻기 포스터 만들기, 석고 방향제, 비누 만들기, 친환경 개인 재활용 컵 가방 만들기, 새 활용(업사이클링) 열쇠고리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권종근 교장은 “이번 캠프가 무더운 날씨로 무료해지기 쉬운 여름방학을 학생들이 즐겁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인 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