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언중학교, 언양읍 이웃돕기 라면·생필품 기부

박태환 승인 2024.11.13 17:45 | 최종 수정 2024.11.13 17:46 의견 0
신언중학교(교장 조외순) 교사와 학생들이 13일 울주군 언양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지역 이웃을 위한 라면 36박스와 생필품 5박스를 기부했다. /울주군 제공

신언중학교(교장 조외순)가 13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지역 이웃을 위한 라면 36박스와 생필품 5박스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라면과 생필품은 언양읍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외순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나눔의 가치를 깨닫고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러한 기부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염승혜 학생회장과 학생들은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저희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명희 언양읍장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기부활동에 참여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구성하는데 마음을 보태줘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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