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사랑 봉사단 수제 토끼 인형 환아들에게 전해

박태환 승인 2024.12.11 19:29 의견 0
손사랑 봉사단(회장 이옥희)은 12월 11일 오전 10시 30분에 울산대학교병원 소아병동을 방문해 직접 손뜨개로 제작한 인형 120여개를 전달했다. /동구청 제공

손사랑 봉사단(회장 이옥희)은 12월 11일 오전 10시 30분에 울산대학교병원 소아병동을 방문해 직접 손뜨개로 제작한 인형 120여개를 전달했다.

손사랑 봉사단은 수공예품 제작 봉사단으로 매해 연말마다 울산대학교병원환아들에게 수제 인형을 제작하여 전달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직접 뜬 토끼 인형을 전달하고자 5개월에 걸쳐 제작하였다. 이 외에도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집콕하며 자원봉사하기」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제작한 목도리 66개와 크리스마스 위빙액자 40개도 함께 전달했다.

손사랑봉사단 이옥희 회장님은 “아이들이 더 행복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 작은 선물이지만 줄 수 있어 행복하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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