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신정동 청년희망주택 입주자 모집

총 38호 대상 청년 대상 일반공급 진행
(청년층 주거약자 4세대 포함 공급)

박태환 승인 2025.01.22 17:49 의견 0

울산시는 신정동 청년희망주택의 준공을 앞두고 1월 22일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입주자 모집은 전용면적 16㎡형 2호, 18㎡형 4호, 20㎡형 28호, 21㎡형 4호 등 총 38호로 청년층에만 일반공급으로 실시되며 입주자 모집 공고일(2025년 1월 22일) 현재 무주택자로서 울산시 및 인근 도시 청년이면서 일정요건을 갖추면 신청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2025년 2월 10일 ~ 11일 양일간 서류신청을 접수하며 입주 당첨자 발표는 2025년 5월 12일 울산도시공사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입주는 5월 말부터 시작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속한 주택공급을 위해 신축 매입 약정을 활용 2025년 말 48호, 2026년 72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라면서 지속적인 청년희망주택 사업추진을 통한 청년층의 주거안정 및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2025년 2월 태화동, 삼산동 및 달동, 방어동, 양정동 등 6개소에 150호 규모의 청년희망주택을 착공, 2026년 2월 공사를 완료하여 3월에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정동 청년희망주택은 남구 신정동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983㎡ 규모에 입주민의 편의성 증대를 위한 공용공간으로 공유주방, 공유거실, 공유오피스와 희망주택 38호로 공급되며, 세대 내 특화품목으로는 냉장고, 세탁기, 전기이덕션, 씽크대, 침대, 붙박이장 등이 구성됐다.

특히 세대별 다소 협소한 주거공간을 위해 철 지난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별도의 계절 창고가 설치되어 공간 활용의 극대화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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