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 울산지식재산센터가 2025년(‘24년 실적) 지역지식재산센터 성과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27일(목) 오후 1시 30분,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울산상의 제공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 울산지식재산센터가 2025년(‘24년 실적) 지역지식재산센터 성과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27일(목) 오후 1시 30분,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6개 지역지식재산센터를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울산센터는 사람과 기술, 지역을 지식재산(IP)과 연계해 전략목표를 수립하고,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조직문화를 구축함으로써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책임경영 부분에서 일·가정/생활균형 실현 등을 통해 ‘행복한 일터’를 구현한 결과 지표별 목표치 초과 달성, 컨설팅 품질 만족도 99.8점, ‘24년 IP나래프로그램 컨설팅 우수센터 선정 등의 성과를 도출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 받았다.

또한, 울산센터는 울산에서만 시행하는 특허통계 기반 지역산업 진단 결과와 스타트업·소상공인이 주력산업에 진입하는데 진입장벽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주력산업 그린·스마트화 △기술 트렌드 기반 유망기술 집중육성이라는 투-트랙 지원전략을 추진했는데 이 전략은 모든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엄영희 울산지식재산센터장은 ‘물질이 자본이던 시대를 지나 이제 공감이 가장 큰 자본’이라는 이어령 교수의 말을 인용하여 “디지털 시대일수록 기업이든 개인이든 기초가 되는 자산은 따뜻한 휴머니티”라며, “기술과 사람, 지역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혁신의 리더로서 지식재산센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상의 서원경 사업지원팀장도 전국 컨설턴트 평가에서 기술 트렌드기반 유망 창업분야 도출과 창업 전 주기에 걸친 컨설팅 지원 등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컨설턴트로 선정되었으며, 이날 시상식에서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