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하 울산경자청)과 울산과학기술원은 2월 28일 오후 2시 울산과학기술원 산학협력관 1층 이벤트랩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 혁신성장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강윤구 울산경자청 사업총괄본부장, 김영식 울산과학기술원 산학협력단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울산경자청이 울산과학기술원과 협력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성장지원, 신사업 다각화 등 경제자유구역의 혁신성장 생태계의 체계화·고도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협약서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역 특화분야 및 주요 산업 분야의 연구개발, 창업, 인력양성, 실증, 사업화 등 행정지원 ▲규제혁신·국비과제 등 신규사업 발굴 ▲분기별 협력회의 개최· 국내외 발표회(세미나) 등 공동 참여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울산경자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경제자유구역의 혁신성장 기능을 보강하고, 증가하는 기업지원 수요와 이에 기반한 규제 특례 지원 사업화 등 입주기업의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울산경제자유구역이 지향하는 미래 신산업 선도로 지역경제 지속 성장 견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과학기술원 산학협력단은 기술 사업화와 창업, 사업연계형 연구개발(R&DB)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우수한 연구 성과와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 및 신산업 동력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