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4일 오후 2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경제자유구역의 날(K-FEZ Day) 2025’에 참가해 울산경제자유구역의 투자 매력을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경제자유구역의 날(K-FEZ Day)’은 국내 9개 경제자유구역청이 세계(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해 매년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경제자유구역의 이상(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투자 유치 행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 인베스트코리아(Invest Korea)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주한 외교사절·상의·외신·금융권 관계자·외투기업 등 230여 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코트라(KOTRA) 인베스트코리아(Invest Korea)의 대한민국 경제자유구역 전략산업 소개와 투자 혜택 안내 ▲한국기업평가의 한국 거시경제 전망 소개 ▲삼성증권의 신정부 인공지능(AI) 정책 및 전망 소개 ▲싸토리우스 외국인 투자기업의 성공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기존 핵심전략산업인 수소·저탄소에너지,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미래화학신소재 외 지난 8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가 핵심전략산업으로 선정한 ‘부유식 해상풍력’과 신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케이티엑스(KTX)울산역 복합특화지구’ 등을 소개해 울산만의 투자매력을 투자자들에게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추가 핵심전략산업과 신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기업유치와 사업화 추진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탄탄한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투자유치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