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울산광역시 통합방위회의 18일 개최

민?관?군?경?소방 협력으로 굳건한 통합방위태세 확립

정성주 승인 2021.03.18 12:21 의견 0

울산시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송철호 울산시장)는 18일 오후 3시 제2별관 지하2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 ‘2021년 울산광역시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통합방위 태세 확립과 시민의 안전 보장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송철호 울산시장, 유진규 울산경찰청장을 포함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이동권 북구청장 등 구‧군 및 관내 주요 기관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수여, 기관별 보고 및 주제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주요 회의 내용은 ▲북한정세 및 신(新) 안보 위협, ▲제53보병사단의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 ▲울산시의 통합방위 추진성과 및 추진계획에 대한 기관별 보고 ▲스마트시티 정보공유체계 활용 방안, ▲국가중요시설 드론테러 대웅 방안, ▲소형선박 관리 및 통제 방안 등 기관별 주제 토의 등이다.

울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송철호 울산시장은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결정된 주요 의제를 토대로 울산 지역 실정에 맞는 실천 전략과 과제를 마련해 굳건한 방위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며 “민·관·군·경·소방이 상시적으로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굳건한 통합방위태세를 유지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보태세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광역시 통합방위회의’는 국가방위 요소별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시장) 주관으로 연 1회 이상 개최하고, 매 분기 1회 이상 이에 준하는 통합방위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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