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도서관,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알자 특강

장미정 작가 ‘기후위기 시대, 모두를 위한 내일을 그리다’ 강연

박태환 승인 2021.06.18 10:44 의견 0

울산남부도서관(관장 송종일)은 지난 16일 남목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장미정 작가를 초청해 두 번째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알자 특강을 실시했다.

청소년 인문학 알자 특강은 지역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강사를 초빙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운영하는 인문학 강연이다. 지난 6일 학성여고 강연에 이어 남목중에서 2차 강연을 진행했다.

모두를 위한 환경교육연구소 소장인 장미정 작가는 이번 ‘기후위기의 시대, 모두를 위한 내일을 그리다’ 강연에서 저자가 집필한 책 중 환경과 관련된 청소년들이 읽어볼 만한 도서를 활용해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부도서관 관계자는 “환경오염으로 점점 살아가기 힘든 환경에서 모두가 함께 살아가야 할 지구를 지키는데 관심을 가지고 기후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방법을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울산남부도서관 독서지원팀(☎ 259-757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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