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위(Wee)센터, 2학기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상담주간 운영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교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교생활 회복 지원
스마트폰 과몰입 예방 교육·교우관계 및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든든한 학교 기대

박태환 승인 2021.09.23 08:50 | 최종 수정 2021.09.23 08:52 의견 0

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균) 위(Wee)센터에서는 오는 27일부터 초, 중학교에 2학기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주간은 신학기를 맞이하여 학교폭력예방 및 부적응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원격 수업과 등교 일수 감소로 인해 가정 내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나타나는 문제들에 대한 학교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의 스마트폰 과몰입 예방을 위한‘스마트 스트레스 솔루션’을 비롯하여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행복레시피’, 교우관계 향상을 위한‘행복디저트’,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캠페인 활동,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교육 등이 있다.

프로그램 신청 방법은 학교에서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로 공문을 발송하거나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전화나 사이버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담당자가 신청 학교를 방문해 예방 활동과 교육을 실시한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1학년도 2학기에도 강남위(Wee)센터의 학교 현장 맞춤형 회복지원 프로그램이 강남 관내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과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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