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설 명절 해상 밀입국‧밀수 대비 외사활동 강화

설 명절을 틈탄 국제 해양범죄 예방 및 단속 활동 전개

박태환 승인 2022.01.13 16:53 | 최종 수정 2022.01.15 08:57 의견 0

울산해양경찰서는 다음달 4일까지 3주간 설 명절 전‧후 해상 밀입국‧밀수 및 농‧수산물 불법유통 행위 등, 국제 해양범죄에 대한 예방 ‧단속활동을 강화한다.

중점 대상은 ▲명절 분위기를 틈탄 해상 밀입국, 공해상 환적 밀수 범죄, ▲수입 수산물 해상 밀수 및 대량 원산지 위반 등 불법유통 행위, ▲식육 가공품 등 중국발 수입금지 물품 밀수입‧불법유통 등이다.

울산해경은 외사요원으로 구성된 전담반을 구성하고, 관할 파출소‧유관기관과의 협조 강화 및 지역 해‧수산 종사자 대상 관련 신고 독려 등을 통해 국제 해양범죄 예방‧단속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설 명절 분위기를 틈탄 국제 해양범죄를 철저히 차단하여 국민이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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