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관, 전주영 작가 초대전 개최
‘선인장, 푸른 숲’ 주제로 5월 24일(화)까지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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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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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관(관장 김종덕)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전주영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선인장, 푸른 숲’이라는 주제로 4월 30일(토)부터 5월 24일(화)까지 과학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주영작가는 현재 한국식물문화예술진흥원 사무총장, 울산중구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8 코리아 보타니컬 미술대상전 국제 공모전에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하여 다수의 개인전 및 단체전 참여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보타니컬 아트(이하 식물 세밀화를 뜻함)’작가이다.
작가는 “나는 수많은 식물 중 선인장을 표현할 때 가장 기분이 좋은데 선인장만이 가지고 있는 웅장함, 몽환적인 느낌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선인장 표현하기를 즐긴다”라며, “또한 수많은 색을 섞어가며 선인장 고유의 초록색을 찾아냈을 때는 정말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초록은 안정감, 여유, 휴식이라는 기분도 들게 해주므로 이번 전시가 관객들에게도 딱딱한 작품 관람이 아닌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푸른 숲이 주는 정서적 유익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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