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민원실, 기분 좋은 천연 향기 ‘가득’

박태환 승인 2022.09.20 17:59 의견 0
울산 중구가 20일 중구청 민원실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민원실에 ‘천연 향기 치유 공간’을 조성했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민원실에 ‘천연 향기 치유 공간’을 조성했다.

중구는 민원인과 직원들이 향기로운 공간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서로 소통하며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해당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민원실 실내 작은 정원 및 지능형 정원(스마트 가든)에 마련된 천연 향기 치유 공간은 나무 향, 과일 향, 꽃 향 등 매주 각각 다른 향기로 채워질 예정이다.

한편 천연 향기는 감정 및 기억을 관장하고 있는 대뇌의 번연계라는 감각 기관을 활성화시켜 기분을 좋게 하고 활력을 주며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민원실이 편안하고 행복한 치유의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 조성 및 친절한 민원 응대로 다시 찾고 싶은 민원실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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