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공무원 피살 진상 은폐 혐의로 구속된 서욱 전 국방부장관이 8일 석방됐다. 법원은 지난달 22일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서 전 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서 전 장관은 지난 6일 구속적부심을 청구해 이날 인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