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거리음악회, 출연진 공모 40여 팀 선정
지역예술인 및 아마추어 버스커 130여팀 지원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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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7 09:30 | 최종 수정 2023.03.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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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 남구청장)은 2023년 상반기 남구 거리음악회를 함께 만들어 갈 지역예술인 및 아마추어 버스커 모집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130여 팀의 지역예술인 및 아마추어 버스커가 지원했으며, 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약 40여 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출연진은 4월 1일 ‘2023 궁거랑 벚꽃 한마당’과 함께하는 남구 거리음악회 거리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주말 남구 거리 곳곳에서 지역민들을 위한 멋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정기공연은 ▲지역예술인 거리공연, ▲아마추어 버스킹 공연, ▲거리노래방 대표 브랜드 ‘고래고래 노래방’등 3개 테마로 진행할 예정이고, 특별공연으로 ▲‘찾아가는 문화택배’, ▲시즌별 특집 기획공연 등으로 구성하여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지역민들에게 제공하는 등 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생활밀착형 거리문화예술 아이콘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재)고래문화재단 이사장(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공모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준 지역예술인들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올 한 해는 남구 거리음악회가 울산 거리공연의 대표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해서 지역예술인들이 보다 더 나은 무대에서 예술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3 남구 거리음악회의 자세한 일정은 고래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매주 사전 공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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