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뿌리산업발전위 전체회의’ 개최

지역 뿌리산업 현황 논의 등

박태환 승인 2023.05.23 09:39 의견 0

울산시는 5월 23일 오후 2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안효대 경제부시장, 뿌리산업발전위 위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뿌리산업발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부위원장 선출, 지역 뿌리산업 현황 보고,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날 회의에서 나온 내용들은 내부 검토를 거쳐 울산시 뿌리산업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위원회를 통해 울산지역 뿌리산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여 발전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산업수도 울산의 뿌리기업과 뿌리산업, 나아가 주력산업에 이르기까지 지역 산업의 고도화 및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울산시 뿌리산업발전위원회(위원장 안효대 경제부시장)’는 「울산시 뿌리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련분야 전문가 등 총 19명으로 지난 2021년 최초 구성·운영되고 있다.

주요 역할은 뿌리산업종합계획 수립 시행, 각종 지원 사항 대한 심의・자문 활동을 한다.

‘뿌리산업’은 용접, 주조, 금형, 소성가공, 열처리, 표면처리 등 6대 기반 공정기술과 8대 차세대 공정기술을 폭넓게 아우르는 ‘뿌리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조산업이다.

울산에는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업을 중심으로 매곡뿌리산업특화단지(2014년), 온산첨단뿌리산업단지(2014년), 방어진조선해양뿌리산업특화단지(2021년) 등이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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