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울산 중구 청년예술제 개최…참여자 모집
청년 버스커, 청년 예술작가, 청년 마케터 참여 접수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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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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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오는 9월 23일(토) 중구 원도심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2023 울산 중구 청년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2023 울산 중구 청년예술제’는 9월 셋째 주 토요일 청년의 날을 맞아 신진 청년 예술가를 발굴하고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및 기념식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과 함께하는 청년 공감 토크 콘서트 △청년 버스킹 △청년 아트페어 △청년 플리마켓 △미래 작가전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중구는 이 가운데 △청년 버스킹 △청년 아트페어 △청년 플리마켓 행사에 참여할 사람을 모집한다.
우선 ‘청년 버스킹’의 경우 음악 공연팀과 퍼포먼스 공연팀으로 나누어 접수하며, 모집 기간은 8월 31일부터 9월 9일까지다.
참여팀에게는 소정의 공연 지원금과 참여 인증서, 개별 홍보자료 등이 제공된다.
‘청년 아트페어’의 경우 야외 전시가 가능한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이는 아마추어 청년 예술작가를, ‘청년 플리마켓’의 경우 특색 있는 공예품·소품 등을 제작·판매하는 청년 마케터를 모집한다.
두 행사 모두 모집 기간은 8월 31일부터 9월 13일까지다.
‘청년 아트페어’ 참여자에게는 전시 공간(부스)과 참여 인증서, 개인 홍보용 그림엽서가 제공되고, ‘청년 플리마켓’ 참여자에게는 판매대를 비롯해 짧은 영상 콘텐츠 및 카드 뉴스 등을 활용한 SNS 홍보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중구청 누리집(https://www.junggu.ulsan.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심사를 통해 참여팀을 선정하고, 9월 중순 개별적으로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2023 울산 중구 청년예술제는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특별한 행사다”며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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