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청년디딤터 제1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창의적·혁신적 창업 아이디어 공모…지역 청년 창업가 발굴·지원

박태환 승인 2023.11.17 21:16 의견 0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7일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2023 청년디딤터 제1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었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1월 17일 오후 2시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2023 청년디딤터 제1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 청년들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앞서 지난 10월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 19세 이상 39세 이하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관련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이어서 예선 심사를 통해 공모에 참여한 18개 팀 가운데 7개 팀을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1:1 규모 확대 상담(스케일업 멘토링)을 진행했다.

해당 팀들은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 무대에 올라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중구는 △아이디어 필요성 △사업 수행 역량 △기술성 △발전성 등 4가지 항목을 평가해 대상·최우수·우수·장려 각 1팀과 입선 3팀을 선정했다.

중구는 대상 120만 원, 최우수상 7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대상·최우수·우수팀에게는 추후 청년디딤터 입주 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청년들이 신선하고 혁신적인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정책을 적극 발굴·운영하며 청년 창업가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인 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