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육지원청, 초등 두드림학교 운영 사례 나눔

특색있는 운영 사례 공유, 두드림학교 운영 길잡이 등 안내

박태환 승인 2023.11.22 07:54 의견 0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전인식)은 21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교원연구지원센터에서 ‘강남 초등 두드림학교 운영 나눔·성찰 연수’를 진행했다.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전인식)은 21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교원연구지원센터에서 ‘강남 초등 두드림학교 운영 나눔·성찰 연수’를 진행했다.

두드림학교는 해마다 3월 기초학력 진단검사, 진단 활동, 교사 관찰 등으로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선정하고, 학생들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요인을 진단해 학습지도, 학습 상담, 정서 심리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연수에는 강남 지역 전 초등학교 기초학력·두드림학교 업무 담당자 등 60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두드림학교 운영, 1수업 2교사제 등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지원한 맞춤형 지원 사례, 업무 정보 등을 공유하고 학교 업무 담당자의 의견을 듣고자 기획됐다.

강남교육지원청은 관할 전 초등학교를 6개 권역으로 나눠 기초학력(두드림학교) 지원단을 배정하고, 두드림학교 운영을 지원하고자 ‘계획단계–운영단계–성찰단계’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전 초등학교는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체계적·통합적으로 지원하고자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를 구성해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나눔 이야기, 성장 이야기로 나눠 진행됐다.

나눔 이야기 시간에는 용연초, 두동초, 도산초에서 ‘계획수립–학습지원대상학생 선정–맞춤형 지원 내용–성과’를 중심으로 각 학교의 특색있는 두드림학교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성장 이야기 시간에는 권역별 기초학력 보장 업무를 공유하고, 기초학력 지원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됐다.

강남교육지원청은 내실 있는 두드림학교 운영을 지원하고자 기초학력 보장 운영 사례와 두드림학교 운영 길잡이(가이드 북) 등 도움 자료를 온라인(https://padlet.com)에 올려놓았다.

전인식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두드림학교가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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