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 생생한 경험, 기술 명장에게 배운다

울산에너지고, 13년째 기술 명장이 학생에게 지식 등 전수

박태환 승인 2024.04.18 10:05 의견 0
울산시 북구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준호)는 울산지역 기술 명장 42명과 울산에너지고 신입생 107명 간 상담(멘토링) 관계를 맺어 산업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울산시 북구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준호)는 울산지역 기술 명장 42명과 울산에너지고 신입생 107명 간 상담(멘토링) 관계를 맺어 산업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술 명장과 울산에너지고 학생들의 상담(멘토링)은 지난 2012년부터 1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지역 기술 명장은 매월 1회 학교를 방문하거나 주말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에서의 기술, 지식 등을 전수하고, 산업현장 견학, 봉사활동, 진로 상담 등도 진행한다.

지난 11일 결성식에는 국가품질명장협회, 울산광역시명장회 등 울산지역 5개 기술명장 단체가 참석했다.

국가품질명장협회 소속 김금만 길잡이(멘토)는 “멘토들의 능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긍정적인 직업가치와 바람직한 삶의 태도를 가지고 산업현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길잡이(멘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준호 교장은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과 지혜를 가르쳐주시고 삶의 이정표를 만들어 주실 길잡이(멘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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