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 애니메이션 영화제 (JAFF 2024) 14일 개막

<우리들의 새벽>, <괴도 퀸은 서커스를 좋아해> 프리미어 상영

박태환 승인 2024.08.13 18:53 | 최종 수정 2024.08.17 16:30 의견 0

장생포문화창고(고래문화재단 운영)에서 오는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제1회 장생포애니메이션영화제(JAFF2024)를 개최한다. 4개국 10편의 장편과 한국 단편 10개의 작품을 상영한다.

개·폐막 프리미어 작품은 장생포문화창고 소극장W(6층)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개막(14일)과 폐막(17일)에 선보이는 작품은 일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우리들의 새벽(쿠로카와 토모유키 감독)’과 ‘괴도 퀸은 서커스를 좋아해(덴 사오리 감독)’다.

고단샤의 만화 잡지 ‘월간 애프터눈’에서 연재되었던 이마이 테츠야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극장판 장편 <우리들의 새벽>은 2022년 일본에서 개봉된 SF/모험물로 SF 전문이라는 쿠로카와 토모유키 감독의 작품이다. 서기 2049년을 무대로, 우주와 로봇을 좋아하는 소년이 우주에서 불시착하여 도움을 요청하는 미지의 존재와 만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명탐정 키요시로 사건 노트>로 알려진 하야미네 카오루의 소설 괴도 퀸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극장 장편 <괴도 퀸은 서커스를 좋아해>는 액션/모험물로 덴 사오리 감독의 장편 데뷔 작품이다. 덴 사오리 감독은 <포켓몬스터> 시리즈로 우리에게 알려진 감독이다. 나이와 성별이 알려지지 않은 괴도 퀸이 수수께끼의 서커스단에게 보석을 가로채이면서 다시 찾는 이야기이다.

자세한 내용과 예매는 장생포문화창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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