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란 작가의 감성체험–가루나무모래흙' 성황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특별기획 체험전
7월 12일부터 누적 관람객 5,038명, 하루 평균 약 120명
시각·촉각·청각·후각 사용 감성 체험 전시, 울산 첫 방문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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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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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김희근)의 특별기획 체험전 ‘이영란 작가의 감성체험–가루나무모래흙’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가루나무모래흙’은 흙, 가루, 모래 등 자연 소재를 활용해 특유의 감성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온 이영란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이번 전시회는 누적 관람객 20만 명 이상을 기록한 국내 대표 아동·어린이 친화 체험전으로, 울산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루나무모래흙’ 전시장은 밀가루, 나무, 모래, 흙을 주제로 한 4개의 방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의 방에서는 시각·촉각·청각·후각 등의 감각을 총체적으로 사용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7월 12일부터 8월 23일까지 누적 관람객 수는 5,038명으로, 하루 평균 약 120명에 달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9월 29일까지 이어진다.
입장료는 2만 5,000원으로, 예매는 온라인(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사전 예매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돼 아동 입장료는 19,000원, 보호자 입장료는 16,000원이다.
매주 월요일과 추석 연휴 기간 등은(9월 16일~9월 19일) 휴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문화의전당(☎052-290-4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익숙한 자연의 소재를 직접 만지고 놀면서 감성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남은 기간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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