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관, 김동필 사진 작가 초대전 '이카루스의 꿈'

드론 활용 접근 어려운 각도에서 사물 촬영

박태환 승인 2024.08.28 10:20 의견 0
울산과학관(관장 조진희)에서 오는 9월 15일까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김동필 작가 초대전을 연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과학관(관장 조진희)에서 오는 9월 15일까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김동필 작가 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이카루스(Icarus)의 꿈’이라는 주제로 8월 17일(토)부터 9월 15일(일)까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드론을 활용해 촬영한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동필 작가는 울산대 사회과학대학 겸임교수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울산과학관(관장 조진희)에서 오는 9월 15일까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김동필 작가 초대전을 연다. /울산교육청 제공


작가는 카메라가 부착된 드론을 활용하여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각도에서 사물을 촬영한다. 이에 사물은 일반적 시각에서 볼 때와 완전히 다른 새로운 형태와 패턴으로 형상화되어 나타난다.

그의 작품은 평면적인 대상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려는 시도와 함께 미세한 움직임과 색채, 빛의 변화를 포착해 조화로운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김동필 작가는 ‘땅에 그림 그리기’, ‘생명의 흔적’ 등 여러 차례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하며 독특한 예술 세계를 구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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