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남초 “지구를 위한 새활용, 함께 실천해요”

한국에너지공단 견학 등 생태환경교육

박태환 승인 2024.09.13 09:56 의견 0
울산 울주군 온남초등학교(교장 김민경)는 지난 4일, 11일 학생자치회 그린리더(Green Leader)와 5, 6학년 학급 임원을 대상으로 ‘온남 생태 지도력(리더십) 훈련(캠프)’을 진행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 울주군 온남초등학교(교장 김민경)는 지난 4일, 11일 학생자치회 그린리더(Green Leader)와 5, 6학년 학급 임원을 대상으로 ‘온남 생태 지도력(리더십) 훈련(캠프)’을 진행했다.

두 번에 걸친 지도력 훈련은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 홍보관의 넥스테이지(Nextage)와 중구 유곡동 공룡발자국 공원 견학, 울주군 웅촌면에 있는 코끼리 공장 새활용 연구소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기후 위기와 에너지와의 관계,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생태환경 회복 등에 설명을 듣고 공룡 발자국을 살펴보며 지구의 이상 기후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도 살펴봤다.

울산 울주군 온남초등학교(교장 김민경)는 지난 4일, 11일 학생자치회 그린리더(Green Leader)와 5, 6학년 학급 임원을 대상으로 ‘온남 생태 지도력(리더십) 훈련(캠프)’을 진행했다. /울산교육청 제공


코끼리 공장의 새활용 연구소에서는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하거나 활용 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새활용(업사이클링) 자원 순환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페트병과 병뚜껑의 새활용 연구, 분리수거를 통해 수집한 장난감 분해 등이 진행됐다.

한 학생은 “지구를 위해 환경친화적인 신·재생에너지와 새활용에 관심을 두고 우리 학교의 그린 리더로서 에너지·자원 절약 방법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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