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특색 담은 기념품으로 관객 맞이

박태환 승인 2024.09.26 09:39 | 최종 수정 2024.09.26 09:43 의견 0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집행위원장 엄홍길)가 영화제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기념품을 선보인다. 이번 기념품들은 영화제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실용성까지 갖춘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있어 영화제를 찾는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공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집행위원장 엄홍길)가 영화제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기념품을 선보인다. 이번 기념품들은 영화제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실용성까지 갖춘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있어 영화제를 찾는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번 영화제에서 선보이는 대표적인 기념품으로는 먼저 ‘나만의 키링 만들기’가 눈에 띈다. 9회 공식 포스터, UMFF 자수 스트랩, 손뜨개 행운의 네잎클로버, 클라이밍 홀드, ‘재민냥’ 캐릭터, UMFF 이니셜 구슬, 초록 나뭇잎 등 10여 종의 키링 장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개성 있는 나만의 키링을 만들 수 있다. ‘UMFF 클라이머 조립형 브릭장난감’은 영화제의 주제를 반영한 클라이머 피규어로, 조립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9회 공식 포스터 디자인이 적용된 기념 티셔츠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상징인 산, 물, 태양, 영화의 아이콘을 담은 손수건도 준비되어 있다. 영화제의 마스코트 캐릭터 ‘재민냥’의 귀여운 클라이밍 모습을 담은 스티커도 구매할 수 있다.

매쉬비니,초크가방.

더불어 9회 공식 포스터, 클라이밍 선수, ‘재민냥’ 캐릭터 디자인의 고급스러운 금속배지와 운동, 클라이밍, 헬멧 착용 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스포츠 전용 매쉬 비니도 판매된다. 클라이밍 애호가들을 위해 준비된 몬스터 초크 가방은 클라이밍에 필수적인 초크를 담을 수 있는 전문가용 가방으로, 실용성과 기념품으로서의 가치를 동시에 갖췄다.

기념품은 영화제 기간인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광장 내 기념품샵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기념품을 기획한 영화제 관계자는 “이번 기념품들은 영화제의 정체성을 잘 반영하면서도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했다”며, “특히 나만의 키링 만들기와 같은 참여형 상품을 통해 관객들이 영화제를 더욱 특별하게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2024년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울산대공원 청소년광장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28개국 97편의 산·자연·인간을 담은 영화들과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상영작 티켓 예매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umf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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