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대희)가 지난 10월 30일(수) 오후 6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서 ‘달빛이 머무르는 옥상, 소소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구청 제공


울산 중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대희)가 지난 10월 30일(수) 오후 6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서 2024년 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달빛이 머무르는 옥상, 소소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개회사 △기념 촬영 △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성남청소년센터 청소년들의 통기타 및 노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서 류재현 중앙동 통장이 색소폰 연주, 지역 청소년 ‘페르소나’가 춤 공연을 펼쳤다.

이와 함께 ‘리베로앙상블’이 성악 공연, 자작가수(싱어송라이터) ‘길기판 듀오’가 통기타·젬베 연주, 마지막으로 우강곤 상수도사업본부 동부사업소장이 통기타 연주를 선보였다.

행사 현장에서는 참여자들이 가져온 플라스틱 컵에 꽃 화분을 옮겨 심고, 이를 활용해 행사장을 꾸미는 자원순환 실천 행사도 진행됐다.

한편,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서 지난 7월에도 ‘달빛이 머무르는 옥상, 소소한 음악회’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대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얼굴을 맞대고 소통하면서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웃음이 꽃 피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