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 전국 중등 축구 리그 U14·U15 동반 우승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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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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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중학교 축구부(교장 최영철)는 ‘2024 전국 중등 축구 리그’ K리그 주니어 부문에서 U-14, U-15 팀이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3월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주말 리그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현대중은 프로산하 K리그 주니어전인 U-14와 U-15에 출전했다.
U-15팀은 포항유소년팀을 울산 홈에서 전반 1골 실점 후 5대2로 역전승을 거두며, 최종 24경기 중 22승 1무 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U-14팀은 금산중을 1대0으로 꺾고 19경기 중 15승 2무 2패로 우승을 차지해, 현대중은 이번 대회 U-14와 U-15을 모두 우승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현대중은 ‘2024. 울진 금강송 전국 춘계 축구대회’, ‘2024. 그랜드.앤 K리그’ U14 챔피언십에 이어 올해 3번째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게 됐다.
최영철 교장은 “학생들이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성적을 낸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 왕중왕전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치도록 학교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현대중 축구부는 오는 11월 4일 경남 창녕에서 열릴 왕중왕전에서 4번째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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